Surprise Me!

[테니스] '호주오픈의 강자' 조코비치…페더러 넘어 최장 1위

2021-02-21 1 Dailymotion

[테니스] '호주오픈의 강자' 조코비치…페더러 넘어 최장 1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다닐 메드베데프를 꺾고 메이저 테니스대회, 호주오픈 3연패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역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메드베데프가 조코비치의 강서브를 어렵게 받아 내지만, 코트 밖으로 나가버립니다.<br /><br />여유로운 조코비치와는 달리 분노한 메드베데프는 라켓을 내리쳐 부러뜨렸습니다.<br /><br />메드베데프의 짧은 로브샷을 놓치지 않은 조코비치는 침착하게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3년 연속이자, 통산 9번째 호주오픈 우승.<br /><br />호주오픈의 절대강자임을 증명한 조코비치는 트로피에 입맞춤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.<br /><br /> "몇 년만 더 기다려주는 것도 괜찮다면, 메드베데프가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하는 건 시간 문제일 겁니다. 저는 호주오픈을 매년 더 사랑해왔고, 그 사랑은 계속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200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8회로 늘렸습니다.<br /><br />'테니스 황제' 로저 페더러와 '흙신' 라파엘 나달이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이저 최다승, 20회 우승 기록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3월 초까지 세계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, 페더러가 보유했던 3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기록도 뛰어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